엄마가 처음에는 비싼돈주고 뭔 이런걸 사냐고 타박하셨는데 저 입는거 보고 한번 입어보시더니 너무너무 좋다고 감탄하면서 하나 더 사달라고 하시네요ㅋㅋㅋㅋ큐ㅠㅠ 리뷰포인트 받아서 재구매 하려고 리뷰씁니다 저희는 맨투맨 뒤집어 입을 생각같은건 애초에 못하고 재봉선 불편한 줄도 모르고 살았어서 사실 저도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긴 했었는데 진짜 다르더라구요.. 엄마가 특히 진짜 좋아하셨어요 막 팔이랑 어깨 움직여 보시면서 인생 손해본 기분이라고 여태 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왔던거냐고... 그리고 가슴쪽에 순면으로 덧데어져 있는게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오가닉으로 몸을 두른 느낌! 캡은 한세트 사봤는데 오히려 벙벙하게 가슴위에 뜨고 제대로 안얹어져서 없는 게 나은 것 같아요 흰색인데도 한장 면 덧데어져 있어서 캡 없이도 색 비치거나 튀어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스티치 디자인도 색감이 넘 이쁩니다 스커트렁크 핑크랑 같이 엄마 드렸는데 스티치랑 스커트렁크랑 색이 세트라고 또 좋아하시네요ㅎㅎ 가오리핏이라 손을 내렸을 땐 괜찮은데 들면 소매가 짧긴 해용... 재봉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이렇게 된걸까요? 목부분도 처음에는 되게 두꺼운 스트링...?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뭐지 했는데 오래 입어도 늘어지지 않고 탄탄하라고 그런 듯 하네요 좋습니다ㅎㅎ